About Me

<수능공부>수능 한국사 1등급 받는 공부법, 고1부터 고3까지 한국사 공부 방법

안녕하세요, 주단입니다.

이번 포스팅 시리즈는 생소하지만 <수능공부> 입니다.

예비 고1과 고3이 주요 독자 타겟이며 이미 한국사는 꾸준히 1등급이라면 읽을 필요 없습니다.

저는 이 공부 방법으로 단 한 번도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1등급을 못 받은 적이 없습니다. 지금이 시기적으로 가장 적절해서 올려봅니다.


0.들어가며
 먼저 수능 한국사라는 과목의 특성을 이해해 봅시다.


이미 목표대학과 목표전형이 확실한 분이라면 대부분 아시겠지만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1등급을 받아야만 하는 과목은 아닙니다.

대다수의 대학은 수능 3~4등급까지 감점없이 가산점 최고점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공부할때만큼은 한국사는 무조건 1등급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접근해야 합니다.

영어 1등급만 받으면 된다고 90점을 노리면 2등급, 3등급 받습니다.

마찬가지로 수능 한국사는 반드시 1등급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고 공부해야 수능날에 갑자기 난이도가 변하거나 취약한 파트의 문제를 틀려도 떨리지 않습니다.

줄일 수 있는 변수(실력 등)는 최대한 줄이는게 맞습니다.




1. 그럼 어떻게 공부?
예비 고1 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고등학교 1~2학년때 개설될 한국사 수업을 잘 들어야 합니다.

수업을 잘 들으면 내신에도 도움이 되지만 나중에 공부 안해서 메꾸려고 긴 한국사 인강을 듣지 않아도 됩니다.

생각보다 한국사 인강들 분량 진짜 길어요...

 재수때 한국사를 제외한 전과목이 1~2등급인 친구가 9월 모의고사까지 한국사 등급이 4~5등급을 왔다 갔다 하는걸 봤습니다.

소중한 남은기간에 긴 한국사 인강을 듣고 있는걸 보니 안타까웠습니다. 그런 짓은 안하게 미연에 방지합시다.

 한국사 내신 공부는 필기와 프린트물, 교과서를 동시에 펼쳐놓고 교과서에 단권화 한 뒤 10회독법 + 가능하면 새 한국사 교과서를 구해서 화이트칠 혹은 암기펜 칠을 하고 빈칸공부법을 하면 됩니다. 이 공부법은 곧 다시 다루겠습니다.

 특히 한국사는 내신 공부가 수능 공부와 똑같으니 내신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중요합니다.

이왕 공부할거 내신 1등급을 목표로 공부하세요.

만약 2학년때 한국사를 수강하고, 그 때 학교 내신 1등급을 받는다면 현재 난이도의 수능 한국사는 3학년때 거의 공부 안해도 1등급 안정권입니다.





 예비 고3 이라면->친구들과 교과서 무작위로 펼쳐서 퀴즈(★★★★★), 기출문제 뺑뺑이(★★★★)

 만약 1. 친구들이 학업에 관심이 있으며 2. 한국사를 공부해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면 무조건 친구들과 점심시간 등에 교과서 무작위로 펼쳐셔 서로 퀴즈 내세요.

이것만큼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없습니다.

 은근히 내가 어려워 보이는 주제 골라서 질문했는데 상대방이 알아맞추면 약이 오릅니다.

게다가 책을 아무곳이나 펼쳐가며 말로 순발력있게 질문하고 대답하다 보니 굉장히 빠르게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됩니다.

서로 경쟁심이 붙어서 어렵거나 시험에 나올만한것만 골라서 질문하다보니, 퀴즈타임 제대로 1시간 이상 하고 나면 한국사 시험이 갑자기 엄청나게 쉬워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출문제 뺑뺑이는 당연히 해야 하는 거지만 일단 써뒀습니다.

과거 한국사가 필수가 아니던 시절의 기출문제는 풀 필요 없고(서울대 가는 사람만 풀던 시절임), 수능 한국사가 필수가 된 2017 수능부터 보면 됩니다. 

기출문제 무료 다운 사이트(=평가원)
http://www.kice.re.kr/boardCnts/list.do?boardID=1500234&m=0403&s=suneung

나는 노베이스다->
 처음에는 교과서를 보면서 소설 읽듯이 연대를 확인하며 휙휙 읽어 넘기세요. 

광종이 뭘 했다까지 외우려고 하지 말고 이 시대에 광종이 있었구나 정도만 확인하면서 한국사 교과서를 1~2시간 이내에 전부 읽어 넘기세요.

줄긋기나 형광펜도 금지.

두번째 부터는 좀 진지하게 외우면서 읽어서 이를 10회 반복하세요.

경험상 모르는게 많은 1~3회때 속도가 빠르고, 암기를 시작하는 4~7회때 필기랑 암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8~10회 때는 거의 다 알아서 엄청 빨리 읽어집니다.

교과서만 읽어도 수능 칩니다.
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답지는 이렇게 생겼는데, 이거 보고 도저히 공부 못하겠다 싶으면 서점 직접 가서 해설지가 상세하고 제일 마음에 드는 수능 기출 한국사 문제집 사서 푸세요.

정답의 이유와 오답의 이유가 모두 적혀있는 친절한 문제집을 사면 됩니다.

수능 한국사 별거 아니니까, 실력자라면 지금(겨울방학or겨울방학 전) 기출 한번 풀고 6월에 기출 한번 풀고 수능 직전에 싹 훝어보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노베이스라면 지금 개념정리 끝내고 방학때 취약과목(수학, 영어 등) 공부해야죠. 파이팅!

댓글 쓰기

0 댓글